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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처음가보는 부부

불방망이 2 163 0 0

 

방콕이 처음인 저희 부부^^ 태국 한번 안가봤지만 태국 음식을 엄청 좋아해서
둘다 기대만땅하고 출발~ gogo!

저는 모든 게 좋았고 남편은 도착해서 이틀은 방콕이 싫다했습니다 

덥고 BTS는 출근길 퇴근길 콩나물 시루에다가 차도 멀미할 것처럼 엄청 밀리고 
길거리 매연도 심하고 정말 별로다 이러면서 싫어 했어요 

특히나 저희가 왕가 사람들이 자전거 타는 걸 볼 기회가 있었는데 
차량 통제, 도로 통제, 육교도 지나가지 못하고 경찰들이 길에 다 서서 제지
사진도 못찍게하고, 그런 일이 있었지요 

저는 태국이 다시 한번 왕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재미있는 일이였는데

남편은 갑질이 정말 심한 나라라며 싫어했어요ㅎㅎ ㅎ(갑질은 울나라 대기업이 더 심해 자깅!)

근데 막날 수완나품으로 돌아가는 BTS안에서 갑자기 남편이 방콕 3달살기 이야기를 꺼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달이 안되면 1달이라도 1달이 안되면 15일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 돈은 안벌꺼야? 고양이는 어쩌고????

여러분 이렇게 방콕이 무섭습니다!

돌아오는 6월에 북해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지금 방콕 다시갈까 항공권 계속 검색하고 있어요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다른 아이디로 쓰는 블로그이니 제 아이디 눌러도 나오지 않음 주의)
쓰기로 하고 간략하게 체험담을 써보겠습니다

1. 타이항공( 기내식 등)

작년 대만 때도 이용해서 참 좋아하는 항공사인데, 출발하는 타이항공이 완전 할머니 기종인지 낡아서 앞에 포켓도 다 찟어져있고 남편은 심지어 등판이 갑자기 부러져서 난리 남 ㅋㅋㅋ
심지어 스낵으로 받은 깔조네는 익지도 않고 얼어 있어서 (제건 말짱했음) 새로 바꿨는데도 또 얼어 있었어욬ㅋㅋㅋ
아니 어이가 없네???
이때부터 남편은 이번 여행은 망각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네요
기내식 저는 씨푸드 밀, 올 때는 과일밀로 신청했는데 둘 다 좋았어요 남편은 둘다 스탠다드밀이었는데 괜츈했다고 했어요
참 돌아올 때 비행기에서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서 출발이 지연되었는데 다 한국분이었네요 ㅠㅠ 에효

2. 방콕의 미세먼지

저는 참고로 한국에서 서울 거주이며, 아주좋음, 좋음, 보통인 날 빼고는 매일 마스크 끼고 다니고 집에서도 청소시 마스크 끼는, 마스크회사에서 상줘야하는 1등 고객인데, 방콕에서 싸들고 간 마스크 하나도 안꼈어요 ㅋㅋㅋㅋ 더운게 더 싫어요

방콕 예약 때만해도 미세먼지 있는 줄 몰랐구 티케팅하고 호텔 다 결정했는데 미세먼지 무서워서 취소하고 하는 건 싫어서 그냥 다녀왔는데 괜츈했네요

다행이 첫날 빼고는 좀 수치가 좋았던 편이라 나쁘지는 않았는데 미세먼지는 둘째치고 매연이 심해요 ㅠㅠ 노후 차량이 너무 많으뮤ㅠ 그래도 방콕은 나무도 진짜 많고 그린그린해서 공기정화가 잘 될 거라 믿어요 그래서 또 갈거예요 ㅋㅋㅋ(헛된 믿음ㅋㅋㅋ 참 아침이 일어나면 목이 칼칼해서 매일 프로폴리스 먹었어요)

3. 방콕메리어트호텔수쿰빗(텅러메리어트호텔)과 옥타브 루프탑 바 

제가 가고 싶었던 맛집이 다 텅러 주위라 (근데 반도 못감ㅋㅋㅋ) 여기로 정했는데 조식이랑 위생상태는 별로 였지만 저한테는 위치가 좋다보니 또 묵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시티뷰 욕조가 커서 매일 버블배스볼 넣어서 반신욕했는데 참 좋았어요 (조식 빼고 묵을거임, 호텔 근처 또우장 파는 할머니도 있어서 조식은 아침 시장에서 전부 해결가능)

남편이 예전에 성인아토피가 좀 있었던지라 혹시 몰라 챙겨간 샤워필터는 별 의미가 없었어요 색 1도 안 변함 
그래도 잘 썼네요 이 호텔에서 묵으면 필터는 따로 안챙기셔도 될 듯합니다 양치는 호텔 생수로 했어요 물 맛이 별로라

옥타브는 미세먼지와 바람때문에 생각보다 분위기는 별로 였지만 시그니쳐 칵테일 여러잔 시켰는데 진짜 맛났어요 아 또 마시고 싶다 
음식도 나쁘지 않고 괜츈했어요 인도 사람들이 좀 오는 건지 조식에도 인도 음식 좀 있던데 안주로 파니르 티카 시켰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파니르 티카 잘하는데가 없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던 듯

4. 아시아티크 

이번 여행에서 제일별루ㅠㅠㅠㅠㅠㅠ 물건도 다 거기서 거기 돌아댕길 필요 없음 똑같은 거 여기서 저기서 다 팔아요
질도 싸굴 싸굴하고 별로ㅠㅠ 
그래도 왔는데 우째유 걍 싼맛에 옷 몇벌사서 잘 입고 댕겼어요 (여기서 산 옷으로 나중에 스냅찍은 건 비밀ㅋㅋㅋ)
참 밤이었는데 더웠어요 여기가 짜뚜짝인가 거기보다 덜 덥다했느데 그럼 짜뚜짝은....ㄷㄷㄷㄷ
그리고 여기에서 모기 많이 봤어요 하수구에서 계속 나옴 ㅠㅠ

5. 왕궁투어

화려하다, 예쁘다, 덥다, 사람 생각보다 훠어어어어얼씬 많다(에메랄드 사원 안은 진짜 지하철 2호선 출근길 비슷)
하나투어에서 신청했는데 팝콘 투어 소속 가이드님이 나오셨어요 설명 듣는거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더위 많이 타는 남편이 생각보다 잘 버텨줬고 저는 생각보다 많이 더워서 놀랬어요

2월 기준으로 차라리 오후 투어나 오전 투어 1차(7시 30분인가 출발하는 상품, 하나투어)가 덜 더울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방콕간다면 한번은 가보는 거 좋지만 체력 급 떨어지는 거 아시고 뒷 일정은 호캉스나 마사지 등 널널하게 잡으세요

6. 쿠킹클래스 - 방콕쿠킹아카데미(방짝역)

사실 가기전에 프로모션하는 데도 있었고 많이 가시는 실롬 등 갈까하다가 후기가 거의 없지만호텔에서 BTS타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방짝역의 방콕쿠킹아카데미 다녀왔는데 처음에 시장투어해주는 분의 일처리가 매끄럽지 않아서 사실 좀 실망했는데 요리 설명해주는 여자 선생님 영어 잘하고 재밌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의 특징은 자기들이 각자 고른음식 다 따로 만듭니다(1인 총 5가지) 요일로 정해진 게 아니구요 그래서 쿠킹클래스 전에 태국 음식 이름이나 뭘로 만드는지 기본 적으로 알고 가면 더 쉽게 선생님의 지시에 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다른데 자기 음식 이름을 모르면 지금 하는 건지 마는 건지 모를 수 있어요 영국 사람 8명 한국인 7명으로 구성되었는데 한국 분중 본인이 고른 음식의 이름과 재료를 몰라 좀 헤매시는 듯해서 안타까웠어요 (프로오지라퍼라서 더 그러했음)

7. 방콕스냅

남편이 진짜 찍어주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여행 때마다 스냅을 안하면 사람 사진이 1장도 없어요 ㅠㅠ 그래서 꼭 스냅하는데 지금 껏 4번 정도 스냅한 경험으로 이번 스냅 작가님ㅠㅠ 정말 성심성의 껏 해주신 것 같아요 모델이 쓰레기라 그렇지 정말 열심히 잘 찍어주셔서 감동 ㅠㅠ 날씨가 좋으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 포인트를 잘 아셔서 저는 간접적으로 가이드도 받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8. 바디튠스쿰빗 (프롬퐁역에서 가까운 마사지 샵)
원래는 디바나 디바인이나 렛츠릴렉스 텅러점 가려다가 GoWabi 후기가 여기가 더 나은 듯 하여 텅러에서 걸어서 방문했고 타이 60분 아로마 60분짜리 1130원으로 받았는데 가격도 좋구 마사지가 너~~~~~무 좋은 것, 
그 전날에 무심코 들어간 로컬 마사지샵이나 헬스랜드 에카마이는 쓰레긴 걸 이때 알았어요
압도 안아프면서 너무 시원하고 너무 좋았어요 ㅠㅠ 여기 때문이라도 또 방콕 가고 싶어요 막날에 간거라 바트가 별로 없어서 100밧씩 밖에 팁을 못드려서 죄송했다는 

9. 텅러주의맛집

싸바이자이 - 사실 에까마이에 있는 맛집이지만 근처니 끼워 넣음, 찜쭘이 뭔지 궁금해서 갔는데 찜쭘!!! ㅠㅠ 고향의 맛, 저는 서울에 살지만 원래 갱상도 출신이어용 방아잎이 이렇게 듬뿍 들어간 맑은 국을 먹으니 속도 편하고 너무 좋았어요 소주도 못마시는데 소주가 생각나는 맛.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었어요. 텃만꿍, 얌운센탈레, 까이양, 팟엿마라, 찜쭘 그리고 태국이름을 모르겟는데 미니게튀김? 이렇게랑 맥주 종류별로 다 시켜먹고 너무 즐거웠어요 

허이텃차우레 - 팟타이꿍랑 농어부침, 바삭한 굴전(허이낭롬런인가?? 태국이름 좀 알려주세용) 시켜먹었는데 남편이 엄청 좋아했어요 폭풍흡입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근데 2시쯤 가서 맥주를 못 먹어서 그게 좀 아쉽 ㅠㅠ

바미콘세 리(맞나요?ㅋㅋ) - 바미 국수 전문점인데 남편이랑 저랑 완탕면을 원래 넘 좋아해서 가봤는데 싸고 친절하시고 맛있어요 볶음밥도 맛있고 가성비가 좋아요

허머스부티크방콕 - 남편이 좀 건강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급검색하고 찾아간 곳인데, 여기서 제 인생 팔라펠을 만났습니다 와 진짜 ㅠㅠ 태국이 허브랑 향신료가 다양하니까 더 맛있게 만든 걸까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요 지금까지 먹은 팔라펠이 그냥 커피라면 여기는 진짜 TOP ㅠㅠ 피타 브레드도 갓 구운 거 줘요. 비건, 베지테리언 또는 중동음식 좋아하시는 분 꼭 가보세요 한국보다 싼 가격에 만족도 높습니다 저는 디저트 메뉴 물어보고 달라고 했는데 걍 서비스로 주셨어요 다음에 가면 팔라펠 100개 먹을거에요 ㅠㅠ 아 침고여

아쉽게도 쩨우인가 거기는 11일까지 휴무라 못 갓어요 ㅠㅠ 호텔 앞에 포장마차도 가고 싶었는데 못갔어요 남편이 피곤하다해서 ㅠㅠ 또 갈꺼야 방콕


마지막으로 쇼핑 떼샷
저희는 쇼핑은 별로 안해서 별거 없지만 올려봅니다ㅎㅎㅎ 


옆에서 냥님들께서 자기들 호텔에 맞기고 댕겨와놓고 어디 컴퓨터나하고 자빠졌냐고 냥냥거리면서 방해해서 더 쓰고 싶은데 이만 줄여야겟어요 프로오지라퍼라 그런가 왤캐 더 적고 싶은지 ㅋㅋㅋㅋ

그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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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리오 02.16 20:28  
좋아요~
ttoto… 07.27 00:47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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